푸른이부(14~19세)
창조절 셋째주일, 푸른이부는 지난 8월부터 이어온 주기도문 특강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해 한 구절씩 천천히 살펴보았던 주기도문. 이번 주에는 마지막 간구인 「시험에 들게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며,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여러 유혹과 시험 속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켜가야 하는지 함께 생각했습니다.
또한 7주 동안 배운 주기도문을 다시 돌아보며, 이제 주기도문을 단순히 외우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기도하고 살아가는 기도로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말씀과 기도로 함께 세워가는 주일예배
이번 주 예배는 기획홍보팀 팀장 임유빈 학생이 인도자로 섬겼으며, 섬김팀 원지혜 학생이 대표기도, 섬김팀 팀장 이현겸 학생이 봉헌기도로 함께 섬겼습니다.
푸른이들이 예배의 여러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며 공동체의 예배를 함께 세워갔습니다. 누군가는 앞에서 인도하고, 누군가는 기도로 마음을 모으며 각자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2. 주기도문 특강(7) – 시험에 들게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주기도문 특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기도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드는 유혹과 시험은 찾아옵니다. 내 생각과 욕심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세우게 하고, 하나님 없이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수많은 유혹 속에서 우리의 힘만으로 믿음을 지켜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시험 앞에서 나의 힘만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악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선택하고 말씀을 붙들며, 시험과 유혹 앞에서도 믿음을 지켜가는 푸른이들이 되기를 함께 다짐했습니다.

3. 주기도문, 이제 ‘나의 기도’가 되다
예배 후에는 주기도문 특강을 마무리하는 2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일곱 번의 시간을 통해 배웠던 주기도문의 내용을 하나씩 다시 돌아보고, 활동지를 통해 ‘나의 주기도문’을 직접 작성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익숙하게 외우고 고백했던 주기도문의 각 구절을 이제 자신의 언어와 삶에 담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부터 하나님 나라와 뜻을 구하는 것,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고 용서를 구하며, 시험과 악에서 지켜주시기를 구하는 것까지 지난 7주 동안 배운 내용을 자신의 기도로 고백했습니다.
외우는 주기도문에서, 내가 기도하는 주기도문으로.
특강은 이번 주로 끝나지만 주기도문을 따라 기도하며 살아가는 푸른이들의 삶은 계속되기를 소망합니다.





4.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섬김팀 신앙워크숍
주일을 하루 앞둔 9월 19일 토요일에는 섬김팀이 함께 모여 신앙워크숍을 가졌습니다.
평소 예배와 푸른이부의 여러 활동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고 있는 섬김팀이 잠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함께 배우며 믿음을 세워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든든히 세워져야 함을 기억하며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섬김팀이 단순히 일을 담당하는 팀을 넘어, 믿음으로 서로를 세워주고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는 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일곱 번의 주기도문 특강을 통해 푸른이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한 구절씩 천천히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하며, 매일의 양식에 감사하고, 용서받은 사람으로 용서하며, 시험과 악 앞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
주기도문 특강은 끝났지만 우리의 기도는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 배운 말씀을 가지고 각자의 학교와 가정, 일상의 자리에서 기도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주기도문을 단순히 ‘외우는 기도’에서 끝내지 않고, ‘기도하고 살아가는 기도’로 만들어가는 푸른이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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